방아다리약수터
- 방아다리약수터 영동고속도로 진부나들목에서 북쪽으로 12㎞에 있는 이 약수터는 조선의 숙종조 이래로 알려진 역사 깊은 약수터다. 약수에는 탄산, 철분등 30여종의 무기질이 들어있는데, 특히 많이 함유된 철분은 위장병, 빈혈증, 신경통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주변에 전나무 100만 그루를 비롯하여 잣나무, 소나무, 가문비나무, 박달나무, 주목나무 등 70여종의 나무들이 빽빽히 우거져 있어 산림욕에 좋으며, 경관이 좋아 여름한철 피서를 겸할 수 있다. 특히 입구부터 약수터로 가는 약 1㎞ 구간은 전나무숲이 울창하여 산책을 즐기기에도 적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