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을 개시 합니다.

평소 원경을 아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코로나로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까.

이곳 강원도에서도 많은 사람이 코로나에 시달렸습니다.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진행형 입니다. 살다 살다 평생 경험해 보지 못한 이상한 세상에서 속수무책 이었습니다.

저희 원경도 확산되는 코로나로 인해서 작년10월부터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수시로 찾아 주시는  단골 손님에게  죄송했지만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따뜻한 봄과 함께 점차 그 기세가 한 풀 꺾이는 듯 한 기분이 듭니다.

4월부터 걸어두었던 문을 다시 열었습니다.

해마다 찾아주시는 많은 손님을 위해서도 전기세라도 벌어야 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문을 다시 열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일상에 지친 많은 분들이 그래도 갔던 곳이 좋다면서 다시 찾아 주고 있습니다.

전과 똑같은 자세로 여러분을 맞이하겠습니다. 가장 편안하게 쉬면서 힐링 할 수 있는 명소로 거듭 태어

나겠습니다. 오신 손님들이 늘 말씀 하신 것 처럼 원경은 여러분의 친정이고 시댁입니다.

늘 겅강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 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2022.  4.   9 강원도 평창군 금당계곡 원경펜션에서

주인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