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성공기원 돌탑을 쌓았습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 됩니다.
많은 분들이 엄청난 공을 들여 개최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우리 평창군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착착 준비되어 가고 있지요.
한 펜션 주인장은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하여 무엇으로
도울수 있을까 노심초사 하던끝에 성공기원 돌탑을 쌓기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5월1일부터 10월 9일까지 오개월에 걸쳐서 108번뇌를 상징하는 돌탑
108개를 쌓았습니다. 작은 3층 탑에서, 어른 가슴까지 오는 25층의 탑을 쌓고
또 쌓았지요. 길이는  약 50 미터정도 됩니다. 이 108개의 돌탑들이 번뇌를 물리치고
작은 정성들이 모여서 우리고장에서 치러지는 올림픽이 아무쪼록 성공적으로 개최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습니다. 옛날 문헌에 돌탑은 액운을 막아주고 복을
불러온다고 하였습니다. 지나가던 분들이 아주 정성스례 쌓았다고하면서 격려도
해 주시고, 내려서 사진도 찍어 가시곤 합니다. 아무쪼록 건국이후 처음 열리는 동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 세계만방에 우리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국민의
많은 성원과 관심 그리고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  10.  강원도 평창군 금당계곡 원경펜션
 주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