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는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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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경펜션 작성일15-07-01 14:47 조회337회 댓글0건본문
참으로 바뿐 10월 이었습니다.
눈코 뜰세가 없을 정도로 하루하루가 바뿐 일정속에 있었습니다.
후딱 지나갔다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지난 일주일은 하루도 빠짐없는 저 개인 일정으로 대낮에 집에
있을 시간이 별로 없었지요.
농사 거두미도 다했는데 뭐가 그리 바쁘냐구요?
작은동네에 살다보니 가입한 단체가 꽤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동창회와 번영회 자문위원을 비롯한 여러가지
공공기관 또는 사회 법인단체등에 가입하여 나름대로 사회봉사 활동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돈 생기는 단체는 한군데도 없습니다.
남들이 영양가 없는 일들을 하고 있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닙니다.
오로지 명예직으로 봉사에 목적이 있는 순수한 활동 입니다.
동창회장을 맡다보니, 동창들 결혼식 을 비롯한 대,소사간
행사도 여간 많지가 않습니다. 매주 서울에 갔었습니다.
아직도 진행형입니다. 이번주에도 서울 동창 결혼식에
가야 합니다. 40년만에 만나는 친구도 있습니다.
끌어안고 엣날의 회상에 젖어 눈시울을 붉히는때도 있습니다.
어릴적에 헤어졌는데 환갑나이가 다 되어서 만났습니다.
반갑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흘러 이마에는
깊게 페인 인생계급장들이 여러개가 달렸고 손은 거칠고 억세
져서 그들의 삶의 여정을 짐작케 합니다.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무작정 상경하여 소위 노가다 라고 하는
공사판을 전전하며 억척같이 살아 서울에다 집을 장만한 친구도 있고,
아직도 독신으로 외롭게 세상을 살아가는 친구도 있으며
건강을 지키지 못해 먼저 저 세상으로 간 친구도 꽤나
있습니다.
지구상에 수많은 나라중에서 이나라 강원도
산골짜기 동네에서 태어나 같이 학교를 다닌 이 친구들이야말로
저에게는 소중하지 않을 수 없는 동창들인 것 입니다.
인연의 중요한 소산 입니다. 참으로 인연이라는 단어는 인간들의 삶에
원리와 증거를 제공하는 단초입니다. 인연없는 삶은 있을수
없는 것 이기 때문입니다. 소중하고 참된 인연이 되어야
좋습니다.
악연(惡緣)이 없는 참된 좋은 인연으로 거듭나기 위해
서는 좋은 마음을 가져야하고 또한 선(善) 한 생각을 가져야 하고
또한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성현들은 말씀 하셨습니다.
어둠이 걷히는 밖은 된서리가 지붕을 하얗게 덮고 있습니다.
낙엽마져 맥없이 투욱 하곤 땅바닥에 내동댕이 쳐 지는
이 가을이 점점 겨울이라는 인연을 향해 줄달음치고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인생도 이와같은데 뭐가 그리 질박하게 살아야
하는지요
마음에 어둠이 걷치고 환한 미소로 선한 마음을 가진 여러분이
되시길 기원하고 기도 드립니다. 행복이 가득한 오늘 하루
되시옵소서 감사합니다.
2014. 10. 30 새벽
강원도 평창군 금당계곡 원경펜션에서
주인장 올림.
눈코 뜰세가 없을 정도로 하루하루가 바뿐 일정속에 있었습니다.
후딱 지나갔다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지난 일주일은 하루도 빠짐없는 저 개인 일정으로 대낮에 집에
있을 시간이 별로 없었지요.
농사 거두미도 다했는데 뭐가 그리 바쁘냐구요?
작은동네에 살다보니 가입한 단체가 꽤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동창회와 번영회 자문위원을 비롯한 여러가지
공공기관 또는 사회 법인단체등에 가입하여 나름대로 사회봉사 활동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돈 생기는 단체는 한군데도 없습니다.
남들이 영양가 없는 일들을 하고 있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닙니다.
오로지 명예직으로 봉사에 목적이 있는 순수한 활동 입니다.
동창회장을 맡다보니, 동창들 결혼식 을 비롯한 대,소사간
행사도 여간 많지가 않습니다. 매주 서울에 갔었습니다.
아직도 진행형입니다. 이번주에도 서울 동창 결혼식에
가야 합니다. 40년만에 만나는 친구도 있습니다.
끌어안고 엣날의 회상에 젖어 눈시울을 붉히는때도 있습니다.
어릴적에 헤어졌는데 환갑나이가 다 되어서 만났습니다.
반갑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흘러 이마에는
깊게 페인 인생계급장들이 여러개가 달렸고 손은 거칠고 억세
져서 그들의 삶의 여정을 짐작케 합니다.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무작정 상경하여 소위 노가다 라고 하는
공사판을 전전하며 억척같이 살아 서울에다 집을 장만한 친구도 있고,
아직도 독신으로 외롭게 세상을 살아가는 친구도 있으며
건강을 지키지 못해 먼저 저 세상으로 간 친구도 꽤나
있습니다.
지구상에 수많은 나라중에서 이나라 강원도
산골짜기 동네에서 태어나 같이 학교를 다닌 이 친구들이야말로
저에게는 소중하지 않을 수 없는 동창들인 것 입니다.
인연의 중요한 소산 입니다. 참으로 인연이라는 단어는 인간들의 삶에
원리와 증거를 제공하는 단초입니다. 인연없는 삶은 있을수
없는 것 이기 때문입니다. 소중하고 참된 인연이 되어야
좋습니다.
악연(惡緣)이 없는 참된 좋은 인연으로 거듭나기 위해
서는 좋은 마음을 가져야하고 또한 선(善) 한 생각을 가져야 하고
또한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성현들은 말씀 하셨습니다.
어둠이 걷히는 밖은 된서리가 지붕을 하얗게 덮고 있습니다.
낙엽마져 맥없이 투욱 하곤 땅바닥에 내동댕이 쳐 지는
이 가을이 점점 겨울이라는 인연을 향해 줄달음치고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인생도 이와같은데 뭐가 그리 질박하게 살아야
하는지요
마음에 어둠이 걷치고 환한 미소로 선한 마음을 가진 여러분이
되시길 기원하고 기도 드립니다. 행복이 가득한 오늘 하루
되시옵소서 감사합니다.
2014. 10. 30 새벽
강원도 평창군 금당계곡 원경펜션에서
주인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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