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악한 인간들 ! (본성(本性) 을 찾아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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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경펜션 작성일15-07-01 14:47 조회4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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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뉴스를 보다가 심장이 멎을뻔 했습니다.
양치질을 하다가 칫솔을 내뱉고 저도 모르게 저런년
저런년이 하면서 온몸을 바르르 떨었습니다. 우리집사람
설겆이 하다말고 깜짝놀라 "여보 왜 그래요 " 하면서 후닥닥
뛰어 오고 T V 화면에 반복해 나오는 폭행 장면을 보고
악 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인천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네살베기 어린이를 그 무지막지한 손바닥으로 내리치는 모습을
보고난 후 모든게 멈추어 버린 것 같았지요

어떻게 인간의 탈을쓰고 그 어린아이에게 그같은 폭력을
휘둘러 대다니 그런 인간을 아이들은 선생님,선생님 하면서
따랐을 거라고 생각하니 정말 아찔한 생각이 듭니다.

손주딸 같은 그 아이때문에 저는 오늘 하루종일 입맛이 없어
그져 왜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는지 죄없는 하늘만 쳐다보았습니다.
요즘 젊은이들 힘들게 직장잡아 그것도 적은 봉급에
내집 장만이라도 빨리 할려고 힘들게 맞벌이 하면서 떨어지기
싫어하는 애기들을 어린이 집인가 뭔가하는데 맡겼으면 내자식
같이 잘 보살펴 줘야 하는게 아닌가요? 그것도 돈받아 먹어
가면서 - - -!

젊은이들이 결혼도 하기 싫어하고 아이도 낳기 싫어 한다고요
저런환경이 반복 되는데 누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단 말 인가요 ?
물론 일부 나쁜심성을 가진자들의 소행이라 치부 한다고 한들 오늘 하루
는 영 기분잡친 날이 되고야 말았습니다.

강력히 처벌해야지요 만나는 사람마다 이구동성 입니다.
전국의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에 대한 인성검사를 해야하구요
작은 흔집이라도 있으면 강력한 제재가 있어야 할 줄 압니다.
그래야 이 응어리진 국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녹여줄 거라
생각합니다.

자고일어나면 죽고 죽이고 불나고 참으로 뉴스틀기가 겁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짧은인생 언젠가 가는데 왜 이리 악의
구렁텅이 에서 헤어나지 못하는지 참으로 한심한 생각이
뇌리를 스칩니다. 인류 성현들의 금쪽같은 가르침도 무자비한
속물들에게는 한낱 지라시에 불과한 것 인가요?

자기가 지은 죄는 반드시 자기가 되돌려 받는다는 엄연한
진리도 다 거짓말이라는 것 인가요 ? 자고 일어나면 가슴에
손을 얹고 내가 누구인가 ? 하는 본성(本性)을 찾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회사원이다 하면 회사에 충성할 것이고, 나는 군인이다
하면 나라의 국방에 충실할 것이며, 나는 어린이집 선생이다 하면
어린이를 사랑할 것 아닌지요 그렇다면 공직자 들의 비리도 사라질
것이고, 정치인들은 진정으로 국민을 위해 정치를 할것 으로
생각이 듭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 단 1분 아니 10초라도 내가
누구인지 본성을 찾는 기회를 함께 나누심이 이 각박하고 혼란스런
세상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찾지 못한 사람들이 내가 누구인지를 망각한 사람들이
탐진치(貪嗔痴) 의 굴레속에 물욕에 눈이 멀어 죄의 나락으로
굴러 떨어지는 것 입니다. 이것은 자연의 이치와도 아주
흡사한 것 입니다. 자연속에 살아보면 세속에 없는 그런
평범하고 고상한 진리를 느낄수 있습니다. 자연쟁이가 되면
나무와 풀도 벗이 될수가 있고 축생들도 식솔로 느껴 집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 1. 14. 밤
강원도 평창군 금당계곡 원경펜션에서
주인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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