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때 일수록 긍정의 마인드를 - - - -!

답답하고 지루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메르스라는 전염병이 온 나라를 혼란속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발달된 문명탓에 분명 잘사는 세상인데도 현실은 녹녹치 않습니다.
산천은 녹음방초하고, 세상은 변한게 별로 없건만
날씨는 예전같이 않습니다.

몇달째 비다운 비는 오지 않고 맑은 물이 흐르던 계곡은
점점 말라가고 있습니다. 밭에 물을 줄려고 해도 계곡물이
말라서 줄 물이 없다고 아우성 입니다.

지금 강원도를 비롯한 중부지방의 농민들은 속이 타 들어
갑니다. 그전 같으면 이정도 되면 중앙에서 장관이 내려오고
높은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관심이라도 보여 줄텐데 메르스
의 등장으로 관심밖으로 밀려난 것 같습니다.

가장 정서 스럽게 살아야 할 농촌이 가뭄의 고통으로 식수까지
걱정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누굴 원망 할 틈도 없이
도심에서는 메르스라는 전염병의 발생으로 소동이 일어나고
전 메스콤이 정부의 무능과 무대책을 지적하고 원망하며
연밀 보도에 국민들의 불안감은 가중되어 가고 있는 실정 입니다.

국민의 수준에 따라 가지 못하는 저 무능하고 무책임한
관리들 그리고 정쟁만 일삼는 정치인들 비난의 소리가
작난이 아닙니다.

민선군수는 가뭄과 메르스 때문에 밤잠을 설친다고 합니다.
오죽했으면 수십년만에 기우제를 다 지내고 연일 농촌
지역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참으로 소란스럽고 힘든 나날의 연속
입니다. 풍요로움속의 혼란이고 잘사는 것에 대한 질투인것
같습니다.

이치를 거스린 자연의 보복인것 같기도 하고, 인간들이 저지른
죄과(罪果) 에 대한 업보 (業報) 인것도 같아서 가끔 구전(舊典)을
찾아 보기도 합니다. 예전에도 심한 가뭄으로 백성들이 큰
고통을 당한적이 있고 전염병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음으로
내 몰렸던 시대가 있었더군요.

극복하고 나면 언젠가는 잊쳐지고 마는 현재가 늘 고통이고
불만인 것 입니다. 불가의 육도 윤회중에 가장 큰복을 지어야
만 귀한사람으로 태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인류의 중심이고
가장 존귀한 존재인 것이지요. 아무리 어렵고 힘든것도
참아 이겨내도록 만든것이 아닌가 생각되어 집니다.

이처럼 힘들고 시끄러운 세상 가장 지혜롭게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긍정의 힘을 갖는 것 입니다. 모든것이
자연대로 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것 이
지요. 행복과 불행도 나로 인한 것이며, 죽고 사는 것
마져 나의 운명으로 돌린다면 마음이 편해 질 겁니다.

하나님이 인류에게 내리는 시험으로 생각하면 마음이 더욱
편안해 지실 겁니다. 철학자 푸스킨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하지말라 슬품의 날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언제나 늘 슬픈것
모든것은 순간에 지나가고 지나간 것은 다시 그리워 지나니
라고 했습니다.

행복이 늘 주변에서 머물수 있도록 노력 하십시요
나보다 못한 사람 내려다 보며 겸손하게 살아가십시요. 반드시
더 나은 세상이 열릴것 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두손모아 간절히 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 6. 7 일요일 아침에
강원도 평창군 금당계곡 원경펜션에서
주인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