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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얼마나 힘드세요. 지난해에도 엄청 고생 하셨잖아요. 특히 자영업자 여러분들의 고난 > 누구보다 잘 압니다. 저희도 부득히 영업을 접어야 했습니다. 올봄 날씨가 따뜻해 지면 > 다시 열어야 겠습니다. 겨우내 전깃세, 난방비하며 재난 지원금으로 메꾸어가고 > 있지만 올해가 더 큰일 입니다. 하루 빨리 이 망할 놈의 코로나가 퇴치 되어서 그 전으로 > 돌아 갔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이번 설에는 애들도 오지 못하고 저희 둘이서 조촐한 > 명절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 힘내세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 하잖습니까. 부디 건강 유지 잘 하시고 희망찬 그날이 올때까지 우리 참아 이겨 냅시다. >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 2021. 2. 9. 강원도 평창군 금당계곡 원경펜션에서 > 주인장 올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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